[지재권 이슈]우리 아이가 쓰는 어린이제품이 환경 호르몬과 발암물질 범벅?
ㅇ 개요 - 관세청은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인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한 어린이제품 성분을 분석한 결과, 그 중 38종의 제품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최대 3,026배 초과하는 유해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. - 유해 성분이 검출된 38종 제품 중 27점에서 기준치 대비 최대 82배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으며, 6점에서 기준치 대비 최대 3,026배의 카드뮴이, 5점에서 기준치 대비 최대 270배의 납이 검출됐다. - 품목 유형별로 살펴보면,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신발·학용품·장난감 순으로 많이 검출되었고 중금속(납, 카드뮴)은 반지, 팔찌와 같은 액..